방울 토마토 수경재배 양액처방 농도/EC


1. 토마토 수경재배 현황

수경재배 초기에는 토마토의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하여 전체 수경재배 면적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수경재배의 주작물의 지위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0년 이후에는 딸기의 수경재배 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또한 다른 작물들도 수경으로 재배되기 시작하면서 토마토의 수경재배 면적이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딸기 다음으로 많은 양이 양액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2020년 현재에는 전체 양액재배 채소와 과일 중에서 중에서 토마토가 21%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일반토마토 대 방울토마토는 1.5:1 정도로 일반토마토가 많습니다.

2. 토마토 토양재배와 양액재배의 차이점

토마토를 토양에서 재배할 경우에는 대체로 5단~7단(화방) 정도에서 수확을 끝내는 단기재배가 많지만 수경재배에서는 30단 이상 수확할 수 있습니다. 재배기간도 8~9월경에 정식해서 다음해 6~7월경까지 재배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재배할 경우에는 추위와 더위를 모두 겪게 되므로 불량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유럽계 품종이 주로 이용됩니다.

3. 토마토 양액처방

양액조성 (me/L)질소(N)
(P)
칼륨
(K)
칼슘
(Ca)
마그네슘
(Mg)

(S)
질산태암모늄태
한국원예원 표준액9.02.05.04.02.0 
일본 야마자키액7.02.04.03.02.0 
네덜란드 온실작물연구소
(암면재배)
10.50.54.57.07.52.05.0
네덜란드 온실작물연구소
(암면내 양액 기준)
9.00.5이하3.05.010.04.06.0
덴마크 그로단사10.73.515.96.02.461.9

방울토마토와 일반토마토의 처방에 차이는 없고, 대체로 유럽 품종은 유럽의 양액처방을, 동양 품종은 동양의 양액처방을 따릅니다. 그러나 양액농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원예원 표준액의 질소는 9당량으로 야마자키액보다 2당량이나 많아서 흡비력이 강한 품종의 경우 초기에 과번무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마토의 초기 과번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본 야마자키액보다도 오히려 질소를 적게 투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처방을 생육기간 내내 동일하게 할 경우에는 초기 EC를 낮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방울 토마토 수경재배 양액처방 농도/EC1
방울 토마토 수경재배 양액처방 농도/EC2

경기도 농촌진흥청 연구 ‘수출토마토 양액재배 품질향상 시험 / 수출유망 과채류 재배기술 개발’(1998년)에 의하면 과실의 수량은 야마자키액 1.5배 농도에 육묘기간 50일이 가장 많았고 과실의 당도 역시 야마자키액 1.5배 농도에 육묘기간 50일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와 달리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의 어린묘 육묘 연구(2016년)에 따르면 파종 후 12일 정도의 어린 묘를 정식하면 개화와 착과가 빨라지고 수량이 증가하며 상품과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의 두 연구결과가 상반되므로 최근 연구결과를 따라 파종 2주 정도의 어린묘를 빨리 정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농촌진흥청 연구 ‘수출토마토 양액재배 품질향상 시험 / 수출유망 과채류 재배기술 개발’(1997년)에서는 칼륨:칼슘의 비율이 5:2인 경우에 과실의 수량이 가장 많았고,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았고, 배꼽썩음병이나 기형과의 발생이 낮았습니다.

칼륨:칼슘=2:5에서는 당도가 6.4 브릭스로 가장 높고 유기산의 함량도 37%로 낮아서 당산비가 17.0에 이르렀으나 대신 배꼽썩음과 및 기형과의 발생비율이 증가했습니다. 배양액에 칼슘이 많은데도 배꼽썩음과 발생비율이 높다는 것이 주목할만 합니다.

당도는 칼륨:칼슘=6:1에서 6 브릭스로 가장 높았으나 동시에 신맛도 강해졌습니다.

그러므고 K:Ca=5:2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4. EC 관리

유럽품종은 일본품종에 비해 비료요구량이 많고 고농도에서도 기형과나 배꼽썩음병 발생이 적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유럽품종을 암면에 재배할 경우 EC를 2.0~3.0 dS/m으로 관리하고 여름에는 2.0~2.5 dS/m 수준으로 낮춥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육초기에 EC 1.0~2.0 dS/m, 중기에 2.0~2.5 dS/m, 후기에 2.0 dS/m으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여름에는 수치를 1.5 dS/m 정도로 낮추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울 토마토 수경재배 양액처방 농도/EC3

방울토마토 대부분의 품종이 1.4 dS/m에서 상품수량이 많았고, 완숙토마토는 1.4~2.3 dS/m으로 품종에 따라 다양했습니다. 또한 방울토마토는 2.3 dS/m 처리구에서 소과 발생율이 높았습니다.

그러므로 방울토마토는 너무 높은 농도로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5. pH 관리

일반적으로 배양액의 산도는 pH 5.5~6.5를 유지할 때 작물의 성장이나 양분의 흡수에 문제가 없지만 토마토는 pH 5.0~7.0에서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범위를 벗어나 pH가 너무 낮아지만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염류가 불용화되고 pH가 7.0 이상으로 높아지면 철, 망간, 인이 불용화됩니다.

성장 초기에는 질산태 질소의 흡수가 많아서 pH가 높아지기 쉬우므로 배양액에 암모늄태 질소의 양을 늘려서 pH가 자연적으로 낮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당도를 높이기 위해 소금(NaCl) 첨가

배양액에 NaCl을 첨가하면 토마토의 성장에는 어느 정도 장애를 주지만 과일의 당도가 증가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배양액에 NaCl을 0.1% 첨가하면 당도가 8.3 브릭스, 0.2% 첨가하면 당도가 9.1 브릭스로 상승하였습니다. 그 이상 첨가하면 당도도 떨어지고 생육에 지장을 받았습니다.

7. 토마토 양액처방 최종

이상에서 언급된 점을 모두 고려한 토마토 양액처방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마토질산태질소암모늄태질소인산칼륨칼슘마그네슘황산태황산분자량분자가당량중비료량
NO3-NNH4-NPO4-PKCaMgSO4-S(mg/me)(mg/L)
질산칼슘10수염 5[Ca(NO3)2·
2H2O]NH4NO3
2.20.2  2  108010108216
질산칼륨KNO33.8  3.8   1011101383.8
황산칼륨K2SO4   1.2  1.2174.3287.15104.64
일인산칼륨KH2PO4     136.1345.3
인산암모늄(NH4)H2PO4 0.672    115338.376.6
황산마그네슘7수염MgSO4·7H2O     222462123246
목표 농도 합계me/L60.8725223.2   10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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